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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CJ대한통운, 인건비 증가보다 서비스 개선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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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CJ대한통운, 인건비 증가보다 서비스 개선 주목해야"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10.26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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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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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6일 CJ대한통운(000120)이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인건비 증가보다 서비스 품질 개선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20만원을 제시했다.

김유혁 연구원은 "동사는 기존 1000명으로 운영된 분류작업 시간을 실질적으로 단축시키기 위해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3000명을 추가 고용해 분류지원 인력을 4000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제했다.

이어 "분류인력 확대에 따른 인건비 증가는 연 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대리점과 분담할 계획. 5대 5로 분담한다고 가정시 동사가 부담하는 금액은 연 250억원, 분기당 60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내년 상반기 안에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권고할 계획"이라면서도 "산재보험은 대리점과 택배기사간 고용관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CJ대한통운이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인건비 증가에 대한 부담보다, 서비스 품질 개선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한다"며 "분기 60억 수준의 비용증가는 큰 부담은 아니다. 오히려 택배기사 근무환경 개선이 익일배송률 상승 등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택배산업 전반적으로 처리능력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1위 사업자의 서비스 품질 상승은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고객사와 단가 협상에 있어서도 더욱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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