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이낙연의 '올인 카드' 사면론…승부수 될까 [기자수첩]이낙연의 '올인 카드' 사면론…승부수 될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새해 첫날 꺼내든 카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씨에 대한 사면이다.'신중론'을 중요시하는 이 대표가 이명박씨는 그렇다 치더라도 미결수인 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이야기를 새해 벽두부터 꺼내든 이유는, 여권 전반의 위기감 타개와 대권에 대한 본격적인 도전 이라고 볼 수 있다.시작은 이슈몰이를 하면서 어느정도 성공으로 보인다. 통합 이슈를 선점하면서 여의도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고, 여야 불문 내부 논쟁이 이어지고있다. 여기에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모든 언론으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이 대표는 정치 | 장상오 기자 | 2021-01-04 07:10 [기자수첩]탈원전 고지서를 왜 국민이 내야 하는가 [기자수첩]탈원전 고지서를 왜 국민이 내야 하는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17일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곳곳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부의 개편안에 따르면 전력 생산에 쓰이는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문제는 저소득층을 위해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던 '필수사용량 보장 공제' 제도를 2022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폐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이다.요금제 개편에도 당장 전기요금이 오르지는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료비를 좌우하는 국제 유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하지 산업일반 | 전숙희 기자 | 2020-12-18 11:37 [기자수첩]대출금리 상승 속 예금금리는 그대로 [기자수첩]대출금리 상승 속 예금금리는 그대로 대출금리는 오르는데 예금금리는 그대로 유지되는 이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저금리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의 대출 금리가 오르는데 반해 예금 금리는 제로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신한·우리·국민·하나·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0.7%로 수준으로 파악된다. 사실상 제로 금리에 가까운 셈이다.1000만원을 은행에 예금했을 때 1년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700원에 불과하다. 사실상 은행에 예금을 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전 금융/재테크 | 황지연 기자 | 2020-12-04 11:45 [기자수첩]금융당국, 증권사 CEO 제재 어떻게 봐야할까 [기자수첩]금융당국, 증권사 CEO 제재 어떻게 봐야할까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중 가장 피해를 많이 낸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만큼 중징계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최 우선적으로 수장에 칼 끝을 겨눴다.제대로 된 관리감독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금융당국의 이번 조치는 불가피할 수 있지만 또 다른편으로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이라는 비판이 나온다.사모펀드라는 시장 자체를 바로잡겠다는 의도가 다분한데 이게 자본시장에서 현실 증권 | 황지연 기자 | 2020-11-13 06:00 [기자수첩]美 대선서 바이든 당선되면 보호무역 달라질까? [기자수첩]美 대선서 바이든 당선되면 보호무역 달라질까?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현 집권당인 공화당 후보이자 미국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성 전략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공성 전략이 맞붙고 있는 형국이다.사전 투표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투표를 실시하지 않은 유권자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대선에서도 힐러리 후보가 사전 투표에서 앞섰지만 막상 대선 결과에서는 중도표를 모두 가져간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적이 있는 만큼 바이든 후보의 낙승을 장담하기는 어렵다.경우 미국/중남미 | 김영은 기자 | 2020-10-29 06:00 [기자수첩]이재명, 허위사실 무죄…대선 광폭행보 시동거나 [기자수첩]이재명, 허위사실 무죄…대선 광폭행보 시동거나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 지사는 검찰 측이 재상고를 하지 않는 한 지난 2018년 6월 10일부터 860동안 발목을 잡았던 '사법 족쇄'에서 드디어 풀려나게 된다.이 지사는 정치적 활동 폭에 제약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면서 대선주자로서의 행보에도 더욱 거침없이 가속 페달을 밟을 것으로 예측된다.특히 성남 시장을 거쳐 이미 남경필 전 지사에게 완승을 거두면서 경기지사라는 타이틀을 추가한 것에 더해, 이제는 사법 족쇄마저 해방되면 정치 | 장상오 기자 | 2020-10-16 12:27 [기자수첩]3억으로 전세도 어려운데 대주주가 말이 되나 [기자수첩]3억으로 전세도 어려운데 대주주가 말이 되나 가족 합산 3억원 대주주 이슈가 금투업계 안팍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가족 합산으로 종목당 3억원의 주식을 보유하면 대주주가 되고 차익에 대해 세금을 최대 33%까지 내야 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이유에서다.특히 개인들은 대주주 산정시 가족 기준이 적법한 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주식 보유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이 갖고 있는 주식을 모두 합쳐서 계산하기 때문이다.가령 양가 부모님들이 주식을 각각 1억원씩 보유하고 있을 경우 본인과 배우자가 1억원만 사들여도 3대가 대주주로 이름을 올리는 상황이 돼 버린다.세금을 내 증권 | 황지연 기자 | 2020-10-06 06:00 [기자수첩]금융당국, 자본시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 자제해야 [기자수첩]금융당국, 자본시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 자제해야 금융당국이 자본시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본시장에 많은 돈이 흘러들어오자 자본시장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의도다.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본시장에서 개미들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제도를 바꾸겠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의도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표심을 고려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과연 금융당국의 개입이 자본시장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부동산 시장 처럼 정부의 개입이 또 다른 부작용을 낳고 또 다른 정책 수정 경제정책 | 황지연 기자 | 2020-09-17 06:00 [기자수첩]직접 겪어본 2주 자가격리…감염병이 코 앞에 [기자수첩]직접 겪어본 2주 자가격리…감염병이 코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세상이 떠들석했지만, 그래서 마음 한편으로는 '나도 조심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그저 '먼 나라' 혹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였다.지난달 24일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해서 일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전화벨이 울렸다. 평소 월요일 오전이라면 절대로 전화를 하지 않을 아내에게 오는 전화에 받으면서도 순간 '무슨 일이 있나'하는 걱정이 앞섰다.아니다 다를까. 아내는 다급한 목소리로 "아들 유치원에 다른 아이가 코로나에 걸렸데. 지금 당장 데리러 가야해"라고 소리쳤다.▶ 사회 | 장상오 기자 | 2020-09-07 07:00 [기자수첩]절로 놓인 '양수겸장(兩手兼將)'…민주당, 위기 돌파할까 [기자수첩]절로 놓인 '양수겸장(兩手兼將)'…민주당, 위기 돌파할까 더불어민주당이 '친일'과 '광복절 집회 방조' 등 프레임으로 보수 야권을 향한 공세를 연일 최고 수위로 끌어올리고 있다.최근 미래통합당이 지지도를 추월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당내 위기감이 고조되자 이를 돌파할 양수겸장의 승부수를 띄운 것. 지지도와 관련해 민주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었던 2016년 10월 이후 단 한 번도 보수계열 정당에 내준적이 없다.민주당은 '조국 사태'와 '윤미향 사태'에 더불어 연이어 불거진 성추행 사태와 최근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종장의 대립 등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대부분의 정치 | 장상오 기자 | 2020-08-24 06:00 [기자수첩]플랫폼 전쟁 서막 올라…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기자수첩]플랫폼 전쟁 서막 올라…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빗장이 풀리며 플랫폼 전쟁의 서막이 오른 모습이다.마이데이터 사업은 은행, 보험, 카드, 통신사별로 나눠져 있던 금융거래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서 관리하고 이를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예컨데 예전에는 중국집에서 중국 음식만 시켜먹고, 일식 집에서는 일본식 음식만 먹을 수 있었다면 새로운 시대에는 중국집에서 일식을 시켜먹을 수도 있다.어떤 장소에서 어떤 음식을 골라먹던지 혹은 누구에게 시킬 지 여부 등도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딘가에 들어가 경제일반 | 황지연 기자 | 2020-08-11 06:00 [기자수첩]네이버의 금융업 진출 어떻게 봐야할까 [기자수첩]네이버의 금융업 진출 어떻게 봐야할까 네이버의 금융업 진출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좋을까.1990년대 후반 국내 포털사이트는 야후가 독점하고 있었고 이후 다음 카페를 앞세워 다음이 바톤을 넘겨 받아 포털사이트의 강자로 군림했다.다음이 몸집을 불려갈 때 네이버는 한없이 작은 회사였다. 특출난 서비스가 하나 있었다면 지식인 서비스로 2000년대 초반에 싸이월드, 아이러브스쿨 등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지식인 서비스는 사용자가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다른 네티즌이 답글을 다는 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런데 이 서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네이버를 1위 포털에 올려놓게 IT/통신 | 전숙희 기자 | 2020-08-03 06:00 [기자수첩]"집값 안 떨어져"의 이상한 아이러니 [기자수첩]"집값 안 떨어져"의 이상한 아이러니 문재인 대통령이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그린벨트 해제 논란에 대해 '불가'로 종지부를 찍었다. 그동안 당·정·청 사이에서 엇박자를 내며 여권 차기 대선 주자들까지 가세해 논란을 이어가자 대통령이 직접 '해제 불가' 방침을 밝히며 일단락 지은 것이다.이는 최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분석 결과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22번에 걸친 부동산 대책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후반기 국정 운영에 차질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경실련은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25평 아파트 한 채 값이 8억4000만원 정치 | 장상오 기자 | 2020-07-27 06:00 [기자수첩]중국 홍콩보안법 제정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기자수첩]중국 홍콩보안법 제정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에 따른 나비효과가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주요 국가가 패닉 상태에 빠진 상황을 틈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하는 강수를 뒀다.그옹안 중국은 일국양제에 대한 불만이 있어왔는데 미국을 비롯해 영국 등 주요 국가의 반대에 부딪혀 홍콩을 마음대로 다스리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언젠가는 추진하려고 했고 언젠가는 만들 수 밖에 없다고 중국 내 언론이 강조하는 홍콩보안법 제정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주요 국가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강행됐다.대외적 세계일반 | 김영은 기자 | 2020-07-21 06:00 [기자수첩]백선엽 '현충원 안장 논란' 정치 쟁점화 멈춰야 [기자수첩]백선엽 '현충원 안장 논란' 정치 쟁점화 멈춰야 향년 99세의 나이로 별세한 백선엽 장군의 '국립 현충원 안장'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면서 보수 대 진보로 나뉜 편가르기로 비화하고 있다.일부 정치인사들과 언론들이 장지 문제를 두고 정치적으로 쟁점화 하면서 양 진영간의 단체들이 여론몰이에 기름을 붓고 있다.국가보훈처는 13일 "백 장군 유족이 대전현충원 안장을 신청했다"면서 백선엽 장군을 국립 대전현충원 제2장군 묘역에 안장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서 독립운동 후손 등 진보 단체는 현충원 안장 자체를 문제 삼고 있으며, 반대로 보수진영은 "서울현충원에 모셔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정치 | 장상오 기자 | 2020-07-14 07:00 [기자수첩]사모펀드 순기능 살리면서 규제해야 [기자수첩]사모펀드 순기능 살리면서 규제해야 라임 펀드 사태를 비롯해 최근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까지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사모펀드를 투자 상품으로 소개하는 금융투자회사들은 사회의 악인 것마냥 내몰리고 있는 상황은 안타깝다.왜 그런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사모펀드가 그동안 어떻게 운영돼 왔는지 알아야 한다.사모펀드는 불특정다수에게 공개적으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펀드와 달리 애초부터 소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아 운영됐다.공모펀드가 펀드 운용에 있어 금융 당국의 엄격한 규제를 적용 받는다면 사모 증권 | 황지연 기자 | 2020-07-08 06:00 [기자수첩]비대면·디지털 신사업 관련 지원 제도 서둘러야 [기자수첩]비대면·디지털 신사업 관련 지원 제도 서둘러야 불과 10년 전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이들이 문자 메시지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에 열광하던 때가 있었다.스마트폰이 뭔지도 잘 몰랐을 때 누군가는 문자 메시지를 채팅사이트에서 처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최신 핸드폰이라고 소개를 하기도 했다.카카오톡이 국민 맵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것도 당시 기득권이었던 통신 3사가 유료 메시지 정책을 폐지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10년이 지난 지금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고 최근에는 금융, 증권업에도 진출할 만큼 높은 성장세를 IT/통신 | 전숙희 기자 | 2020-06-30 06:00 [기자수첩]항만 집단감염 다음이 걱정된다 [기자수첩]항만 집단감염 다음이 걱정된다 정부가 부산항 집단 감염이 발생한지 하루만에 황급히 항만 방역관련 대책을 줄줄이 내놨다. 최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17명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항만 방역의 허점이 드러나 논란이 일자 부랴부랴 직접 나선것으로 풀이된다.정부는 우선 오늘(24일)부터 부산항에 입항하는 모든 러시아 국적 선박에 대해 '승선 검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승선 검역은 검역관이 직접 배에 올라 일일이 검토하고 검사하는 방식이다.그동안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이탈리아, 홍콩, 마카오, 이란 등 초기 사회 | 장상오 기자 | 2020-06-24 13:03 [기자수첩]특성화교육과정 없애는게 답일까 [기자수첩]특성화교육과정 없애는게 답일까 전국에 5개 뿐인 국제중학교가 3개로 줄어 들면서 국제중학교는 이제 존폐의 위기를 걱정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서울시교육청은 10일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가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주된 이유는 국제중이 값비싼 학비를 받으면서 사교육을 부추기고 일반 학교 위에 서열화된 학교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또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다.중장기적으로 그리고 단계적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대책을 만 사회 | 장상오 기자 | 2020-06-15 05:00 [기자수첩]동학개미운동 승리가 기쁜 이유 [기자수첩]동학개미운동 승리가 기쁜 이유 이번에는 개미들이 승리했다.주식시장에서 역대 사례를 살펴봐도 외국인과 개미들의 싸움은 항상 자본력이 높은 외국인의 승리로 귀결됐지만 동학개미운동은 성공하는 모습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 한때 코스피지수는 1400선까지 무너졌고 외국인들은 국내 증시에서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우량주를 팔기 시작했다.이때 개미들은 매물로 나온 삼성전자 주식을 묻지마 투자 방식으로 사들였다. 주식을 하던 사람도 매수에 나섰고 주식을 단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오죽하면 삼성전자 주식을 삼성증권에서만 파 증권 | 황지연 기자 | 2020-06-10 07:30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